장아이링 다시 읽기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장아이링의 다양한 강연을 찾아서 보고 있다.
얼마 전부터 장아이링의 미국 40년 삶을 담은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그녀의 삶과 작품에 대해 너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다는 생각에 강연을 찾아보기 시작한 게 그 계기였다.
강연을 보다보니, 계속 언급되는 작품이나 책도 읽고 싶어졌다. 혹시나 해서 서재에 들어가 한참을 찾다보니 이렇게 읽고 싶던 글이 거의 다 담긴 책들을 찾아냈다.

중국에서 공부하던 시기, 한국보다 책 값이 싼 관계로 정말 많은 책을 사재기하듯 사놨었다. 그래서 중화권에서 유명한 작가(현당대)의 아주 중요한 책들은 거의 다 사놓은 것 같다.내가 찾고자 하는 장아아링 책도 있으려나 반신반의 하며 찾아봤는데 이렇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꼭꼭 숨어있어주었다. 이럴 때의 기쁨이 꽤 크다.



덧글

  • Jl나 2018/03/14 05:43 #

    아니 문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전 한자 읽을 줄 아는 분들이 정말 부러워요. 전 틀렸어요. 뇌가 흡수를 안 해요. 10자 외우면 그 다음날 반을 잊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론은 반가워요 ^^
  • Moon 2018/03/14 17:09 #

    지나님!
    항상 올리시는 글은 챙겨서 보고 있는데 이렇게 문자로 인사를 나누니 또 다른 반가움이 있네요.
    아무래도 일기장 같은 곳이 필요해서 다시 글을 조금씩 올리고 있어요.

    저는 영어 책을 슉슉 읽을 수 있는게 분들이 너무 너무 부러워요.
    영어 책 읽다가 중간에 포기가 너무나 빨라서 늘지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암튼 저도 결론은 정말 반가워요. ^^
  • zita 2018/03/16 05:33 #

    문님 멋져요! 중국어두 잘하시구 책도 열심히 읽으시구~
    늘 배울 점이 많은 문님~ 저도 이제부턴 중국의 문화를 좀 사랑해봐야할것같아요!
    전 여기 살면서도 중국 책도 잘 안읽고 그래서 그런지 중국어도 안늘어요... 이렇게 살면서도 중국의 문화에 대해선 아는게 없네요; 어디가서 중국에 산다고 말하기 창피할 정도예욬ㅋㅋㅋ
  • Moon 2018/03/18 16:47 #

    아이고, 부끄럽습니다. 막상 정말로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전공 공부가 있으면 다른 책은
    읽을 여유가 없잖아요. 지타님도 지금 논문 잘 마무리 지으시고, 시간이 자연스럽게 흐르면
    지금 그 곳에서의 시간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지금 별로인 것들도 더 그리워지고 그럴 거에요.
    저도 그러니까 이렇게 예전엔 지겹던 전공 관련 책도 찾아서 읽게 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여긴 오늘 날씨가 정말 좋은데, 그 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지타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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