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ns in love.
by 미쓰 Moon
' 窓 '
人有悲欢离合,月有阴晴圆缺。
한 숨 돌렸다.

잡지는 중간 교정을 마쳤고 내일 최종 교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덕분에 내일 오전에도 출근을 해야 하지만, 내일 출근은 수요일 No출근으로 이어지니 ok)

이번 달, 중순에 잡지사에 들어온 지라, 요 며칠 동안은 달렸던 것 같은데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거의 마무리 지었으므로 나는 한.가해졌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렸을 때는 너무 한가해서 심심하다고 썼었는데
그 다음 날부터 거짓말처럼 미친듯이 바빠지기 시작했던거다.
(그러니 말은 함부로 하면 안되는것이라는 교훈을 여기서 살짝 얻고)

어쨌든 오늘 오후는 햇빛 쬐며 메신저로 친구들이랑도 이야기도 하고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책을 읽기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고 있다.
근사한 맛의 고산차를 마셔가면서 말이다.

퇴근 시간은 아직도 1시간 반이 남았으니 책을 계속 읽어야겠다.
좋구나, 마감이 끝난 후의 이 평온함. 

게다가 네 밤만 자면 아깡이 날라온다! 그래서 화요일을 빼준다는 걸 수요일로 옮겼다.
아깡이 온 다음 날을 통째로 비워두다니, 이 얼마나 근사한가! 아깡도 들으면 신나하겠지.
남경 올 생각에 잔뜩 들 뜬 아깡은 나에게 안겨줄 군것질 거리를 위한 장을 잔뜩 본 후
지금 이쁘게 머리를 자르고 있다.금,토,일,월. 딱 네 밤! 야호~
   
by 미쓰 Moon | 2009/10/23 17:40 | 알고보면 반짝이는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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