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개의 체인지 디바를 정주행하고 나니 뭔가 허탈하다.
바빠도 짬짬히 챙겨보며 삶의 활력이 됐었는데, 이제 뭘 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확실히 정주행하던 드라마가 끝나니, 다른 걸 하게 된다.
팟캐스트도 듣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게 되고.
어제는 애플티비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는데, 아 정말 너무 좋았다.
디비디로 소장 예정. 덕분에 어제, 오늘은 하루종일 퀸 노래였다.
꼬맹이들도 저녁 내내 퀸 노래에 맞춰 무한 댄스 타임!
암튼 당분간은 넷플릭스와 살짝 거리두기.
친구가 기타를 다시 잡았다고 한다. 나도 다시 제대로 배워보고 싶기도 한데,
시간이 날 지 모르겠다. 시간이 없다는 건 영원한 변명인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듣고 있는 팟캐스트는 FM 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
마침 좋아하는 배우 박정민이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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